[ 히스토리 ] - HMM , 해운주들의 비상(飛翔)

KCTC , 해운주들의 비상(飛翔)

11월 시장에서 해운 종합물류주들의 비상(飛翔)이 날카롭다.

현재 우리 증시에서 해운물류쪽 키워드를 선점하고 있는 종목은 HMM 으로 전체 해운 종합물류들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강한 기세로 관련주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 이 종목은 10/23일경 유튜브 방송에서  이미 언급을 하였는데 , 아마도 유튜브방송 을 청취 하신 분들 중엔 아직도 보유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 현재 HMM 은 규모의 경제.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 가입.유가 하락.컨테이너 운임상승 등 , 여러가지 다변한 상황과 자주적인 노력까지 더해져서 지금 뜨거운 기세주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다 .

기실 , 어찌보면 이 결과는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준 결과이기도 하지만 ,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거 한진해운의 파산 영향이 시금석을 깔아 주었지 않았나 싶다 . 한진해운의 파산은 지금도 아쉬운 결정으로 필자는 기억을 하고 있는데 작금의 해운물류대란 의 단초를 제공하는 원인도 있지만 잘못된 결정 하나로 발생한 수많은 피해는 일일히 열거 하기가 힘들것이다 . 근래에 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인수 이슈속엔 한진해운의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좋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라는 맘이다. HMM은 그때에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에 힘을 입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건조 지원 받게 되는데 이것은 추후 HMM(구,현대상선)이 새롭게 발돋움 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지 싶다.

HMM 의 영향으로 시장에선 관련주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있다 , 현재 시장에 회자 된 종목은 대한해운 , KCTC 정도가 상한가를 연출 하면서 시장참여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아직도 진행형이다 . 향후 해운 종합물류주들은 코로나백신 과 연계 되는 상황이 연출이 될것인데 아마도 콜드체인 관련주로도 시장의 한모퉁이를 자리 잡을 공산도 크니 관심있게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하다. 그러한 시각으로 이 관련주들을 돌아 볼때 , LG그룹의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도 주목할만 한데 모회사 LG상사를 눈여겨 보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보며 에스엠상선 과 대한해운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케이케미칼 역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좋으리라 본다. 

KCTC , 날 좀 보소!

KCTC 는 고려종합국제운송.고려기공.케이엔로지스틱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며 , 국제물류주선업.해외사업.컨테이너터미날.항만하역.운송.보관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KCTC 의 인연은 목요일 상매매로 접근이 되었으며 한번의 상매매 와 한번의 데이매매로 하루만에 30% 수익을 챙기고 트레이딩은 마쳤으나 , 다른 관련주들이 아직은 진행형 상태이므로 관심을 끄기는 시기상조 이지 싶다 . 그러한 움직임은 금요일 시간외에서 6%정도 상승세를 보인것과 무관하지 않은데 앞으로 새로운 이슈를 가지고 나타날 신규 해운종합물류 종목들과 연계해서 보시면 좋을듯 하다~ 대한해운은 현재 단일가로 진행중인데 잠시 숨을 고르는 형국이니 잘 보시는것도 좋겠다. 해운종합물류 관련주들은 코로나 시절에 대비해서 단순히 관련 업황으로만 바라 보지 마시고 , 추후 코로나가 종식이 되기까지 여러가지 호재들을 품고 있는 상황이므로 꾸준하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미운오리 대신 백조를 품에 안을수 있는 기회가 올수도 있을것이다.